천식 치료제 벤토린 정확한 사용방법

 벤토린 흡입액은 천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저도 군시절에 자주 사용하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천식이면 4급 판정을 받을수 있는데 당시에 제가 그런부분에대해 완전 무지한상태였기 때문에 현역으로 가버렸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우리나라 신검이 얼마나 허술했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직접 진단서를 끊어가지 않는이상 현역병인지 방위로 빠지는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요즘들어 남자 연예인들 병역 문제 이야기가 나오면 참 잘도 발견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쓸데없이 한풀이를 했군요. 어쨋든 기관지염 천식이 있는제가 군대에서 숨쉬기 힘들어질때 사용했던 이 벤토린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 약의 기능은 좁아진 기관지를 일시적으로 환장시켜 숨을 쉴수 있도록 도와준다고는 했습니다만 저는 실제 사용했을때 정확한 사용방법을 몰랐던 때라 별효과를 못봤지만 저와 같이 처음 사용하시는분들은 사용방법을 꼭 잘 숙지하셔서 효과를 보셨으면 하는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우선 벤토린 뚜껑을 연뒤 혼합핵을 위아래로 잘 섞어줍니다.

주의할점은 벤토린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 유통기한을 잘 확인한뒤 흡입을 해야 부작용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벤토린을 마시기전 폐에 있는 공기를 모두 빼내야 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숨을 내쉰뒤,

 

 

흡입구를 입안에 넣고 약이 다른곳에 새어나지 않게 입을 꼭 다뭅니다. 틈이 생기면 틈사이로 약이 폐안으로 깊숙히 못들어가고 흩어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누르는시점에 숨을 들이마시는데 그 순간이 일치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폐깊숙이 약품이 스며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코로 약이 흘러가고 입주변으로 빠져나와 효과가 없습니다.

 

 

 흡입기를 입에서 땐후 약 10초간 숨을 꾹 참습니다. 약물이 폐에 최대한 침투될수 있도록 하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때에는 한번더 흡입을 하는데 최소한 1분정도의 간격을 두고 다시 하는것이 좋습니다.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호흡이 굉장히 짧고 굉장히 숨가쁘게 숨을쉬는데요. 이럴때 여러번에 걸쳐서 약을 흡입하는것이 좋고, 흡입하는 흡입구가 불편할때에는 보조용기를 이용하여 여러번에 걸쳐 나누어 흡입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