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위험성과 코인들의 전망

 최근들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실시간에 오르내리면서 일반 사람들에게 가상화폐의 존재가 알려지고 핫이슈로 오르내리게 되었는데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지금 사두면 언젠가 비트코인처럼 대박신화를 만들어낼수 있을거라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듯하여 이번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화폐들은 손에 꼽을만큼 종류가 적지만 실제적으로 전세계에서 수십가지 종류의 가상화폐들이 존재합니다. 각 나라별 밀려는 화폐들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투기성이 높은) 종류라고 한다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구글이 투자를 한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리플이 되겠습니다.

 

 

 

 가상화폐를 얻기위한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채굴을 통한 방식과 다른사람들에게서 사는 방법입니다. 일명 채굴기라고 불리는 컴퓨터 시스템을 갖추고 코인을 생산해내는것을 말하는데요. 현재 많은분들이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그래픽카드들의 품귀현상과 높은 가격 행진이 이루어지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채굴기를 돌려서 얻는 코인들은 거래소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팔고 현금을 받을수가 있는데요.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그저 공돈이 생긴다며 너도나도 채굴 사업에 뛰어들어돈을 벌수있는 노다지 사업정도로만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존재 합니다. 우선 채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하루에 채굴할수 있는 코인의 양은 줄어듭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채굴사업에 관심을 가진터라 채굴량은 하루 하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있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채굴량이 줄어드는 와중에 국내에서 거래되는 코인(이더리움)의 가격또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떨어지고 거래소의 거래금액이 떨어지더라도 무한히 캐낼수 있다고 생각하는분들은 마지막 함정을 보지 못하십니다. 바로 유지 보수 비용입니다. 우선 채굴기를 운영하기위해선 제대로된 산업용전기를 사용할 부지와 임대비 가 듭니다. 그리고 기계들에서 나오는 열이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제대로된 환풍 시설과 냉방시설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사용하는 채굴기의 기계들은 언젠가 성능이 나가버릴 소모품들이지요.

 

 

 이런 점을 생각했을때 앞으로 계속 떨어지는 채굴량과 거래소의 거래가격등을 고려했을때 전기세 내기도 바쁜 시점이 올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다 채굴하고 메리트가 없다면 다른 코인으로 넘어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채굴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다른 코인으로 넘어가더라도 이더리움처럼 금방 채굴량은 줄어들뿐이고, 사람들이 거래소에서 그 코인을 살지도 의문입니다.

 

 

 거래소에서 현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거의 모든 종류의 코인들이 폭락하다시피 떨어지고 있습니다. 폭락의 주 원인은 사람들의 투기목적 만큼의 기대치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코인 거래는 주식과 마치 닮아 있지만 주식과는 사뭇 다른 성격을 띕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핫이슈가 되고 4차 산업이라는 달콤한 키워드에 낚여서 얼마를 투자하지만 결국 더 큰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 뺏긴뒤 돈 잃고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느 일정한 금액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깨지는 순간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바로 그 증거 입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거래소 라던 빗썸이라는 거래소는 보안 시스템이 엉망인 상태로 많은 회원들의 돈이 빠져나가는 형태까지 보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피해자들이 모여 단체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는 뉴스로 뜰만큼 큰 화젯거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법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올해 말까지는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피해는 더 커질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빗썸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회원들에게 10만원씩 돈을 지급하고, 보안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듯 보입니다. 거래소에서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신뢰를 많이 잃은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코인 시장 가격이 떨어지는 원인중에 하나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안전 대책이 없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이야기는 가상화폐 커뮤니티인 땡글에서 매일같이 화제가 되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목적은 더 쉽고 간편하게 어느 나라에서건 사용할수 있는 화폐단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기대감에 편승하여 엄청나게 많은 거품이 올라온 상태이고, 현재 거래소의 부실한 운영으로 한풀 꺽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때 지나가는 해프닝 정도로 취급하는 분들도 있고, 현재의 과열상태가 피크다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고 경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또한 너무 과열된 양상에 이제 내려갈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결국 이런 실체가 없는 것 에 투기하여 돈을 버는것은 얼마만큼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높고 그를 만족 시킬수 있는 호재가 나왔을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앞일은 100% 장담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악재 채굴사업의 과열양상 무법지대의 거래소 취약한 보안 등을 고려할때 가상화폐로 돈을 번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라고 판단할수 있을듯 합니다. 혹여라도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는분들이 제 글을 읽었다면 평소에 신중하게 결정한 느낌의 딱 10배만 더 생각을 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가상화폐는 정말 투자가 아니라 투기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