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란 무엇인가

주식을 하다보면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줄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큰 천지 차이가 있습니다. 수많은 주식용어들중에 축약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어려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 이게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상황인지 알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꼭 안다고해서 주식으로 수익을 발생시킬수 있는건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불리한 주식 싸움은 하지 않을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는 EPS(주당순이익)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식에서의 EPS 란 회사가 1년간 올린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말합니다. 이 수치를 가지고 주식수에 따르는 배당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물론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한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EPS 수치의 계산은 당기순이익 / 주식수로 결정됩니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인해 주식수가 많아지게 되면 당연히 이 수치는 낮아지겠고,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어나게 되면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당기 순이익이란 일정기간 해당되는 순이익을 말하며 이안에는 매출을 올리기위한 각종 비용과 이익 그리고 영업외 수익과 특별손실 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순이익을 말합니다.

 

이렇게 계산되어진 당기순이익에 그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수를 나누어서 EPS 수치를 정하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