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상장을 하는 간단한 이유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식=투자 라는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식시장은 정말 인간의 탐욕을 얼마나 절재할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장과 같은데요.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누구나 예금 금리보다 높은 돈을 얻을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게 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주식은 곧 회사에 대한 투자 라는것을 알면 회사들이 왜 시장에 상장하고 자신들의 회사의 주식을 일반인들에게 파는지 이해하기 쉬울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식이란 기업이 회사의 권리를 일반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그에 대한 대가(금액)을 받습니다. 이 돈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것이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는데 전반적인 사업자금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그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만큼 그 회사의 주인 자격을 가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주인이 된다함은 바로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된다는것인데요. 주식의 수가 일정수 이상인경우 매년 한번씩 배당금이라는것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회사가 망하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의 주식은 휴지조각이되고 돈을 돌려받을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인된 사람의 책임과 의무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회사가 상장을 시키는 이유가 나오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업자금을 상장을 통해서 얻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돈들은 회사가 망하더라도 갚을 필요가 없는돈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을 구입한 사람들은 회사에 투자를 하고 회사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회사를 상장 시키는것이 사채나 대출 채권발행 등과 같은 방법보다 굉장히 이득인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주식시장아 아무회사나 상장시켜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경영자가 돈만 받아먹기위해 상장 시키고 금방 폐업신고 하는경우는(좀 있긴 하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회사의 운영을 이끌어가는것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과반수 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회사의 경영자는 자신의 보유 주식수를 절대 줄이려 하지 않지요. 그건 회사가 더이상 내것이 아니라는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자신의 주식수를 늘리기위해 일부러 주식 가격을 폭락시키고 악재를 퍼트리는 회사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부분은 뉴스로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회사가 주식 상장을 하는 이유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위해 회사의 권리를 일반인들에게 나누어주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