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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처음 키우기 시작하는 집에서는 공통된 고민거리들이 하나씩 생깁니다. 식사문제 잠자리문제 놀이 그리고 고양이 화장실 모래 문제지요. 


아시다시피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정기적으로 병원도 들려야하고 먹이나 기타 필요한 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돈이 솔찬히 깨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저렴한 물건들을 구입하게 되고 그중에서도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선택할때 최대한 저렴한 물건을 사게 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살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 경험담에서 나오는것이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되실듯.



1.비용

고양이 화장실모래는 무조건 싸다고 덥썩 사서 쓰는것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저렴한 고양이 화장실모래를 샀는데 모래에서 먼지가 어찌나 많은지 외부에서 퍼온 미세한 모래를 쏟아 붓는줄 알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고양이 모래 일수록 이런 모래 먼지 날림이 굉장히 심한데 하루에도 몇번씩 고양이가 들락거리다보면 방바닥이 사막화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청소를 자주해줘도 온통 모래밭이라는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2.냄새

화장실 모래중에 냄새가 나는 제품이 있습니다. 냄새가 나면 고양이 응가나 오즘 냄새를 잡아줄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사용하다보면 냄새는 커녕 오히려 냄새가 합쳐져서 더 킁킁한 냄새가 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양이에게 처음에게 냄새나는 모래를 사용하게 할경우 적응시키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민감한 아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불평불만을 쏟아 내는 편이였으니까요.


3.모래도 중요하지만 모래가 바깥으로 안튀어나오게

화장실 모래 선택도 중요하지만 화장실 모래가 바깥으로 안튀어나오게끔 전방위로 감싸는 집 모양의 화장실 모래집이 좋습니다. 고양이들에게는 개방된 화장실이 스트레스 안받고 좋다고 하지만 인간 입장에서는 냄새가 굉장히 나는데다가 고양이가 모래를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사방팔방 모래를 뿌리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잘 설치 하더라도 모래를 한움큼씩 바닥에 떨궈냅니다. 이건 고양이만의 종특인듯 입구 앞에 박스를 하나더 설치하여 이중으로 모래를 막아준다면 고양이들이 바닥 사방팔방에 모래를 떨구는 일은 줄어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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