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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Tip

고양이 도 외로움을 탈까?

스스쿠잔 2017. 10. 30. 23:12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하는 많은분들이 대부분 고양이가 스스로 청결하게 몸을 단장하며 얌전하고 시크하며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양이의 외모에서 오는 무한한 귀여움은 제쳐두고 말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양이들이 독립심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외로움을타지 않고, 손이 별로 가지 않는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여 오랜동안 교감을 나눈 사람들일수록 고양이들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동물들이 가족에 대한 유대감으로 강하게 엮여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모두다 느끼는지 모릅니다.



고양이들은 아무에게나 정을 주거나 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처음보는 사람에 신나게 달려드는 개들과는 다르게 고양이들은 자신과 충분한 교감을 나눈 동물에게만 자신의 동료라고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키워온 고양이들은 사람과 친화성이 높고 오랜시간 떨어질경우 우울증을 앓는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하루종일 붙어 있을때에 아무런 반응도 없다가도 장시간 떨어진뒤 만남을 가지면 고양이의 부비부비가 하늘을 찌를듯 할겁니다.



대부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혼자살거나 외로움에 지쳐 반려동물을 들이는경우가 많을것입니다. 1인가구인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런데 하루의 반나절을 떨어져있다가 돌아오면 어찌나 미친듯이 보고싶었다는 표시를 해대는지요.



만약 그런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고양이는 당신을 가족으로 생각하 않는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인이 직장에 나가 혼자 있는 고양이를 두기 뭐해서 한마리를 더 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마리가 사이좋게 잘 지낸다면 주인이 없는동안 외롭지 않게 잘 놀겠지만 둘의 성격이 맞지 않을때에는 오히려 큰 스트레스와 주인에 대한 애정만 더 깊어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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