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기대되는 개봉예정작 5편

 이제 7~8월이되면 여름휴가를 떠나는분들이 굉장히 많아 지실겁니다. 그리고 휴가는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분들은 일이 손에 잘 안잡히겠지요. 그런데 꼭 휴가라고 해서 멀리 여행을 떠날필요가 있을까요? 가까운 영화관에 들러서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영화를 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기는것도 좋은 휴식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에 개봉이 기대되는 5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군함도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다시 뭉쳐서 만든 영화 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소지섭과 송중기까지 뭉쳤습니다. 대박은 예약해놓은것과 다름없지요. 게다가 영화의 내용이 일제 강점기 시절 군함을 닮은 섬인 하시마섬에 강제 지용된 조선인들의 탈출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액션성+스타성+민족주의+애국주의 흥행의 요소를 몽땅 갖춰었으니 망할래야 망할수 없는 작품이 될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날것의 영화를 많이 만들어오던 류승완감독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연출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택시운전사

 지난 정부시절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던 송강호씨가 다시하번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배경으로 한 영화를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믿고보는 송강호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도 영화 변화사 못지 않은 큰 감동을 일으켜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함도보다는 택시운전사의 개봉이 더 기다려지더군요. 물론 2편다 보면 됩니다. ㅋㅋ 둘중 하나만 고를필요가 없지요.

 

스파이더맨 : 홈커밍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드디어 개봉이 됩니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짧은 활약이지만 강한 인상을 안겨주었기때문에 홈커밍이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기존에 스파이더맨들은 삼촌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로 인해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요. 이번 홈커밍에서는 기존의 무거움을 탈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게다가 마블의 간판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등장한다고 하니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겠네요. 빨리 개봉하는 7월 5일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슈퍼배드3

 슈퍼배드 시리즈는 정말 빠짐없이 챙겨보는 시리즈인데요. 지난 미니언즈로 인해 그 인기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기승전 미니언 이니까요. 과거 악당이였던 그루가 세명의 고아자매를 만나 개과천선하고 2편에서는 자신의 짝을 만나게 되는데요. 3편에서는 다시한번 세계 최고의 악당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쌍둥이 형이 등장한다고 하는군요. 7월 27일에 개봉한다고 하니 가족끼리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 들러 관람을 하는것도 좋은 휴가를 보낼수 있는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혹성탈출 : 종의 전쟁

 혹성탈출 시리즈는 굉장히 오래된 시리즈로 2001년 리메이크를 한번 했으나 대 참패를 하고  2011년 진화의 시작으로 훌륭한 리메이크를 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4년 반격의 서막으로 거하게 스토리를 말아드셔서 더이상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종의 전쟁이라는 다음편이 나오게 되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2편에서의 재미없는 스토리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종의 전쟁은 혹성 탈출의 마지막 시리즈가 될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