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실화 실제인물 김사복 위르겐

 곧 8월이 오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주제의 실사 영화인 '택시 운전사' 가

개봉이 됩니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출연 하는데요.

 

 

송강호의 필모그래피가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려지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송강호는 효자동 이발사 변호인등

시대의 권력속에 나약하게

당해야만 했던 서민의 모습을

그려내는데 있어서 그의미가 특별

하다고 할수 있겠는데요.

 

 

 이번 택시운전사 또한

그의 영화연기 인생에 또하나의

걸작으로 남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연기한

김만섭이라는 인물은

실제 인물인 '김사복' 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합니다.

 

 

 사실 실제 역사속에서 중요한 인물은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독일 출신 기자인데요.

 

그는 항쟁 당시 일본 특파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광주 민주화 운동이

 벌어진 1980년 5월 20일 정부에

허락없이 택시운전사 김사복과 함께

광주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공수부대가 시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장면들을

찍는데 성공합니다.

 

 

이 영상들은 김사복의 도움으로

광주를 빠져나와 독일에

보내지게 되고 세계의 여러나라에

 알려져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말도 안되는 만행을 알릴수 있게 됩니다.

 

 

 위르겐이 해외로 필름을 반출할때에는

자신이 촬영한 10개의 필름을 금속 캔에

포장하고 과자더미속에 숨긴뒤

일본으로 반출을 시도하여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필름들은 독일 함부르크

뉴스 센터에 전달되어

현재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사진과

 영상들이 이 것들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위험한 환경속에서도

위르겐과 김사복이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더큰 화를 불러왔을수도 있을것입니다.

 

 

 실제 역사속에서 위르겐 힌츠페터 의

행동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영화에서는 그 와 엮이는 주변인물들로

이야기를 채워 나갑니다.

 

그리고 배우 송강호는 예전의 출연작들

 처럼 큰 시대 흐름안에 나약한

시민 한명의 용기가 어떤것인지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