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하도 게임 하는 사람들이 게이밍 장패드 최고

라고 난리를 피길래 블로그에 들어가 사람들의

리뷰를 보았습니다.

 

보니까 업체에게 협찾받아서 글을 대신 써준

리뷰어들 뿐이더군요.

 

상품을 판매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과 실제 사용할때 아무런 상관없는

부분을 마치 엄청난 기술인것마냥 소개하니까

 참 먹고살기위해 애쓰는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장패드라는건 일반 마우스패드가

매우 커진 사이즈로 보시면 되는데요.

 

위의 이미지처럼 키보드와 마우스를 한곳에 놓고

사용할수 있어서 밀리거나 할일이 없어서

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장패드의 저 질감 느낌이 별로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부드럽긴한데 차갑다고 해야 하나?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겠습니다만 저에게

썩 유쾌한 질감은 아니였습니다.

 

장패드가 그 크기 때문에 키보드가 누르고 마우스

에 움직임에 따라 밀리지 않아서 게임할때는 좋긴

하지만 사이즈가 크다보니 책상의 공간이

좁은 사람들은 장패드를 설치하고

사용하기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패드를 광고할때 푹신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광고를 하던데

전혀 느낄수 없습니다.

 

업체에서 말하는 푹신함과 우리가 느끼는

푹신함의 개념은 완전 다른가 봅니다.

 

그냥 좀 두꺼운 단단한 천을 깔고 그위에

마우스를 돌리는 기분만 들뿐입니다.

 

그래도 일단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마우스가

잘돌아가긴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신체적 특성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손이 닿는 부분만 때가 타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제대로 씻는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장패드를 이용해 게임을 하시는분들은 많이들

해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 컴퓨터를 하면서

음료를 마시기도 하잖습니까?

 

그러면 물이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그걸 생각

해서인지 장패들이 표면을 방수층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물이 바깥쪽 오버로크가 쳐진곳

으로 들어가게 되면 방수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방수처리 때문에 아까 제가 위에서

말했던 개인적으로 좋은기분을 못느꼈던

부분을 느끼시는 분들도 생길지도 모릅니다.

 

사용하다보면 많이 사용한부위는 결국 방수층이

 약해질것이고, 계속 사용하다보면 손이 가장

많이 닿는부분이라 세균문제도 관과 할수가

없을듯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