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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영화 해리포터의 프리퀄 작품인 신비한 동물사전 이 개봉되었습니다. 과연 해리포터의 열풍을 이어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는 다르게 괜찮은 흥행성적을 거두게 되고 현재 5부작으로 구성되어 후속작들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흥행을 거둠으로써 그 후속작 2편이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열심히 제작되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1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니 우리나라에서는 동시개봉을 못한다면 2019년 1월이나 2월쯤 개봉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신비한동물사전 1편에서는 이름 그대로 신비한동물사전의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지요. 신기한 동물들을 찾아다니고 연구하고 수집하는 그의 모습 그리고 악당 그린델왈드와의 만남이 가장 인상 깊은 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2 편의 감도깅ㄴ 데이빗 예이츠의 말에 의하면 2편은 알버스 덤블도어와 갤러트 그린델왈드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것이라고 하는데요. 소설 해리포터 부터 읽어온 저로서는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볼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해리포터의 마법사 세계관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였으며, 호그와트의 그리핀도르 출실이며, 교장까지 역임하였던 그였기에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을지에 대해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신비한동물사전 2의 시대적 배경은 1928년으로 알버스덤블도어의 나이가 중년 무렵의 나이로 이 역할은 배우 주드로 가 연기 한다고 합니다.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한 애착이 있는 저로서는 선정된 배우가 맘에 들지 않지만 제가 감독이 아니니 어쩔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번 2편에서는 덤블도어와 악당 그린델왈드의 이야기가 엮인다고 하니 주드로와 그린델왈드의 악당인 조니뎁을 같이 보게 되겠군요.
그런데 들려오는 루머에서 저를 더욱 불편하게 하는 사실은 알버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사이에 동성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것입니다. 이부분에서 매우 심기가 불편해졌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해서 차별하는것은 반대하지만 요즘 이 영화 저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 까지 이런 소재를 가지고 다루는게 아닌가 싶어 그만좀 하라고 말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분들의 심정을 이해 못할것도 없겠지만 오랜 관습에 묶여 살아온저로서는 솔직히 대놓고 이런 이야기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불편한것이 사실인데 말입니다.
뭐가 어찌됐든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개봉될 영화에서 스캐맨더의 또다른 모험을 기대하며 즐겁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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