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마일리지 e크레딧 장점과 단점

 많은 분들이 국내 제주도라던지 가까운 일본 중국 혹은 유럽이나 미국쪽으로 여행을 가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오늘의 포스팅 정보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어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 항공사에는 마일리지 시스템이라는것이 존재하는데 이스타항공에는 E-크레딧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사용하기위해서는 그 성격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 그것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크레딧이란

 이스타항공의 이크레딧은 미리 돈을 선입금 충전후에 그 금액 안에서 빠르게 항공편을 예약할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번 충전할때의 금액에서 5% 가량을 추가 크레딧을 지급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일리지 형태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다른 항공사에서는 탑승을 완료하고 마일리지를 주었던 반면 이스타항공의 이크레딧은 포인트를 충전할때 추가 금액을 미리주고 사용하게끔 하는방법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E-크레딧의 장점

 

 

간편성

 자주 항공편을 이용하는분들이 복잡한 결제시스템을 매번 이용하는것은 번거러운데 한번 금액을 입금해놓고 필요할때마다 바로 항공편만 예약해서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와 내륙지방을 왔다갔다 하시는분들이나 해외여행이나 해외사업차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분들에게 큰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보너스포인트와 어디서든지 사용가능

 한번충전 금액의 5%를 미리 충전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뿐더라 이스타항공 기내식 이나 상품및 부가 서비스 결제등 이스타 항공내의 직접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현금처럼 이용할수 있습니다.

 

 

선물기능과 환불가능

 한번 충전한 크레딧은 회원간에 서로 선물할수 있고,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80일 이내에 환불 요청을 하면 보너스 크레딧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한 환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크레딧의 단점

한번 충전금액

 이크레딧에서의 충전방식은 오직 실시간 계좌이체인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카드로는 결제가 안된다는것이지요. 그리고 금액단위가 십만원 오십만원 백만원 단위로만 충전할수 있어 가볍게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좀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제한적 환불

 이크레딧을 충전하고 사용한뒤 일부 남아 있는 포인트가 있다면 그 금액에 대한 환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전액 환불로만 가능하다는것이지요.

 

 

사용기간

 이부분이 제일 황당할수 있는 부분인데 실시간 계좌이체로 충전한 금액은 5년간 사용할수 있고, 보너스 크레딧은 2년안에 사용해야 된다는 규정입니다. 여러번의 충전의 경우 각각의 유효기간이 다르게 적용되지만 현금으로 입금한돈을 5년이 지난다고해서 사용할수 없게끔 처리한다는것은 그냥 고객의 돈을 가져가겠다라는것과 다를바 없겠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위 규정들을 쭉 살펴보면 이 시스템의 타켓층이 자주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한정되어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전한 금액을 5년간 사용할수 있다는 말도안되는 규정을 세워 놓은것을 보면 하루빨리 이스타항공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