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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Tip

공기청정기 전기세 계산법

스스쿠잔 2017. 5. 16. 09:00

 10년전까지만해도 대기 오염으로 인해 온나라 사람들이 방독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디스토피아적 미래관에서 나오는 영화속에서나 일어날법한 이야기 혹은 먼 미래의 나와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연일 뉴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대기오염표에 나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이것이 더이상 소설이나 영화속에서만 나올법한 미래이야기라는것이 아니라는걸 실감케 하는데요.

 

 

 더욱 그렇게 느끼는것은 체감상으로도 집안에만 있는데도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고 머리가 어지럽기 까지 한 기분이 드는것이 굉장히 심하다라는걸 몸으로도 체험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때 외출을하면 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이 모두 희뿌옇게 보일 뿐더러 유독 꽃가루가 예전보다 심하고 많이 날린다는것을 알수 있는데요.

 

 

 

 어느 방송매체에서 그러더군요.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것은 대기의 오염농도가 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식물들이 이를 감지하고 번식을위해 더 많은양의 포자를 퍼트리는거라구요. 자연계에서조차 지금의 상태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경고를 하고 있으니 이를 빨리 바로잡지 않으면 정말 근시일내에 모두 방독마스크를 쓰면 생활해야하는 시점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집안에 각자 공기청정기를 들여놓고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최근나오는 공기청정기들이 미세먼지 꽃가루 혹은 공기를 정화한다는 컨셉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과연 얼마나 그게 가능할지는 저로서는 실질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런 전자제품들을 놓게 되면 신경쓰게 되는것이 아무래도 전기세 일텐데요. 작년에 무더위로인해 누진세로 엄청나게 고생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올해도 전기세를 무시할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전자제품의 한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대략적으로 계산하는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요즘 한참 뜨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최대소비전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요즘 전자제품들 이 소비전력 안표시 해주는데가 없지요.

상품 상세페이지를 보면 다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제 소비전력을 알았다면 계산기가 필요하겠지요? 네이버에 '전기요금 계산기' 를 검색해보시면 위와 같은 웹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우측에 '전기 제품 사용량 계산' 탭으로 가신다음에 제품종류에는 기타로 설정해주시고 소비전력 부분에 확인한 수치를 집어 넣으시고 평균적인 하루 사용시간 또한 넣어주세요.

 

 

 그러면 우측 빈칸에 한달간 그 전자제품 사용한 양이 나오게 되는데요. 7kwh 엄청 적은 수치가 나오는군요. 냉방기기들 보다도 더 안나오는 수치라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로 공기청정기 하나 가져다 놔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계산된 한달치 소비전력양 수치는 '총 사용량 요금계산' 탭에 사용량 부분에 적어 넣으시면 아래에 '예상 정기요금' 이 나오게 된답니다. 한달 1,130원 꼴박에 안된다고 나오는군요. 대단한 수치입니다.

 

 제품마다 소비전력이 다르고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시간 및 제품 운용방법에 따라 소비전력이 크게 차이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정도 금액이 나온다고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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