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곧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가 개봉됩니다. 미국에서는 2017년 5월 개봉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시 개봉일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예고영상의 스토리를 보아하니 엄청난 기대감이 몰려옵니다.

아직 개봉전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상의 스토리를 모두 짐작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코믹스의 내용들을 미리 알고 있더라도 영화상에서는 긴장감있는 흐름을 위하여 설정을 변경하고 없애거나 바꾸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대략 짐작만 할뿐이지요.

 

그래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마지막에 리더(?) 인 스타로드 의 출생의 비밀 떡밥이 복선으로 깔리면서 끝난것 처럼 그이후 스토리는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이 높은 방향으로 가겠구나 정도로 예상해볼수 있겠지요. 혹은 영화 포스터등장인물이나 개봉전 보여지는 티저영상 예고편등에서 코믹스의 내용들과 비교하여 다음 스토리들을 유추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다른 마블 영화와는 다르게 볼륨2 라고 이름이 붙어서 나오는군요. 포스터 상에서 보면 맨 좌측에 죽은줄만 알았던 네뷸라역의 카렌길런이 등장합니다. 기계의 몸을 가지고 있다보니 그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무사했던것 같군요. 네뷸라는 1편에서 가모라의 의자매로 타노스의 딸로 등장 하였는데요. 실제 이 역을 맡은 카렌 길런은 네뷸라의 모습과 다르게 굉장히 순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입니다. 보고서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앞으로 네뷸라에 대해 좀더 깊게 빠져들것만 같아요. 눈에서 하트가 막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포스터상의 스타로드발부분을 잘보면 우리의 그루트가 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불멸의 존재 답게 쪼그만해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였군요. 예고편상에 등장하는 리틀 그루트의 모습 너무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가디언즈오브 갤럭시의 마스코트가 되어 버렸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의 예고편 영상에서 보면 차원 이동문 같은것이 열리며 다양한 외계생명체나 우주군단과 싸우는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이번 편에서도 마블의 최강의 악당인 타노스는 등장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벤져스를 위해 몸을 풀고 계시는건지 타노스는 여전히 자신들의 수하들을 대동하여 우주를 지배하려는것 같군요.

 

잠시 안구 정화를 위하여 리틀 그루트를 보시죠. 예고편 영상에서 나오는 한장면인데 저 초롱초롱한 고양이 같은 눈망울 좀 보세요. 이 영화를 봐야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지금 저 순진한 얼굴로 엄청난 행동을 하는데 예고편을 보면 웃음이 빵 터지실겁니다. 역시 바보콤비 최고 입니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실베스타 스텔론입니다. 과거 저지드레드라는 히어로 영화에 출연한것은 기억하고 있는데, 신작 마블 영화에 등장하는건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닐수가 없겠습니다. 그런데 맡은 배역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돕는 역할인지 아니면 타노스의 수하중 한사람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악당일 가능성이 아무래도 크겠지요?

 

갑작스레 스타로드의 아버지라고 등장한다면 매우 당황 스러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타로드의 아버지는 바로 .... 말하면 네타가 될려나요?

 

빅뱅도 에라 모르겠다라는 노래를 발표했으니 저도 에라 모르겠습니다.

스타로드의 아버지는 바로 스파르탁스 황제 이니까요. 그런데 자료를 더 준비하다보니 영화상의 스타로드의 아버지가 에고더 리빙 플래닛이라는 살아있는 행성이 아버지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이부분은 영화상에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에고 더 리빙 플래닛은 코믹스 판에서 닥터스트레인지와 고나련이 매우 깊은데 코믹스의 복잡한 관계들을 영화 한다는것이 이다지도 어렵습니다.

 

수십년동안 이어온 마블 코믹스의 인기와 다양한 설정등 때문에 영화화 하기위해서는 모든 설정을 검토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작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관객 입장에서는 그것 까지 걱정할 필요 없겠지요. 내년에 개봉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에서 등장할 우주세계관의 비밀들을 알기만 하면 되니까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