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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할리퀸 신작영화 고담 시티 사이렌즈 를 두고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DC코믹스의 간판 악당들의 활약을 그렸던 수어 사이드 스쿼드가 흥행참패를 맞보았지만 그안에서 건져낸 캐릭터가 하나 있다면 바로 할리퀸이 되겠습니다. 배우 마고로비가 연기한 할리퀸은 4차원을 넘어선 똘기와 왠지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되는 섹시함으로 무장된 캐릭터로 많은 남성들이 심쿵했을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작사에서 또한 마고로비가 연기한 할리퀸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그녀를 중심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고담시티 사이렌즈가 되겠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수어 사이드 스쿼드의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에이어가 다시 메가폰을 잡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마고로비의 매력을 뿜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고담 시티 사이렌즈는 아직 제작 초기단계 이기 때문에 언제쯤 개봉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캐스팅이 완료된것은 오직 마고로비 한명 뿐이구요. 제발 수어 사이드 스쿼드 처럼 개봉일을 미루다가 관심이 뚝떨어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하옇튼 이 영화에서는 할리퀸과 캣우먼 포이즌 아이비가 한팀으로 구성되어 활약을 할것이라 하는군요. 할리퀸과 캣우먼은 어느정도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포이즌 아이비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배경을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할리퀸
할리퀸이 탄생한 배경에는 조커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조커가 아캄수용소에 갇혀 있던 시절 그의 정신감정을 위해 찾아온 그녀는 오히려 그의 사상에 물들어버리고 반 미치광이로 변하게 됩니다. 조커의 정신 이상적인 행동과 폭력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커를 바라보는 그녀에 조커도 유일한 사랑을 느끼는 듯합니다. 나쁜남자에게 빠진 여자가 모든걸 다바쳐 사랑하니 나쁜남자가 온갖 나쁜짓을 해도 쬐끔 친절을 베푸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조커는 도시에 혼돈을 가져오는것이 특기라면 할리퀸은 그 난장판 속을 즐기는 캐릭터 입니다. 굉장히 쿵짝이 잘 맞지요.
그런 그녀가 조커와 함께 하지 않을때에는 다른 빌런들과 같이 팀을 짜기도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캣우먼과 포이즌 아이비 팀인것입니다.
캣우먼
캣우먼의 탄생에는 여러가지 탄생설화(?) 등이 있어서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고 각작품마다 성격이 천차만별로 다르게 나옵니다.
배트맨과 팀을 짤때에는 요염한 고양이 처럼 움직이고, 다른 빌런들과 움직일때에는 히어로서 정의구현에 앞장서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게 하나 있다면 고양이와 같은 유연성과 날렵한 움직임인데요. 마블의 블랙 쉐도우를 연상케 할만큼의 영특함과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포이즌 아이비
빌런이 되기전 식물학자였던 그녀는 제이슨 박사의 실험에 인체실험을 당하여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이 식물을 다루는 재능입니다.
포이즌 아이비는 과거 배트맨 시리즈에서 이미 한번 캐릭터화 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느낌으로 나오게 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그녀의 특기라면 식물에 있는 독을 이용하여 사람을 유혹하거나 죽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리퀸 신작영화 고담 시티 사이렌즈 에 나오는 각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여성빌런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스토리구성만 잘 한다면 괜찮은 영화가 될듯 싶습니다. 앞으로 몇년뒤에 개봉될것 같지만 그때까지 두근두근 대면서 이 기다림을 즐겨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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