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무원 봉급표 및 호봉표

 매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공직자의 길을 꿈꾸며 좁은 고시원에 틀어박혀 머리싸매며 공부를 하고 있는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고등 교육을 받고 연수까지 받은 우리나라의 재능많은 인재들이 안정된 직장을 찾기위해 고시원에 틀어박혀 사는것을 보고 있자면 마음 한켠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것이 세상이건 사실이지만 그 똑똑한 청년들이 벌써부터 사회의 흐름에 타협하고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는 길만 쫓아가는것에 대해 아무말 할수 없는 어른의 입장 또한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옛날의 하급공무원들은 지식인들중에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학생들이 하는 직업으로 여겨졌었는데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도 늘어나고 각계부처도 늘어나다보니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는것이 아이러니한 현실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위의 표는 2017년 공무원 봉급표와 호봉표 입니다. 호봉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각 공무원은 직책에 따라 급수가 결정되어지는데 보통 시험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급수가 7급과 9급으로 되어 있고, 그 급수에서 1년이 지나면 1호봉 2년이 되면 2호봉 이런식으로 올라가게 되며, 그에 맞는 봉급표를 받게 되는겁니다.

 

 

 별로 어려운 이야기는 없지요? 물론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공무원들의 종류가 워낙 많기때문에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위의 봉급표를 보게 되면 실제로 받는 봉급이 많이 적어 보이지만 공무원들이 받는 혜택을 살펴보면 그리적은 금액은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선 상여 수당 가계보전수당을 보면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뉴스에서 가끔씩 상여금 파티를 열었다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하는것을 보셨을겁니다. 공무원은 성과급을 책정하는 기준이 애매모호 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공무원들 조차도 심사하기가 너무 주관적이다보니 그런일이 벌어지곤 하는겁니다.

 

 

 그리고 특수지 특수근무수당 초과근무수당은 물론 기본적으로 정부에서 노동법을 기준으로 하는 모든것들은 다 적용받기 때문에 일반회사보다 복지나 혜택은 월등히 좋을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답게 살기위해선 회사가 이렇게 해줘야 한다 라는 항목들은 모두 공무원들이 할수 있는것이지요.

 

 

 그외에 또 직급 보조비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등등 다양한 혜택들도 들어가기 때문에 빡빡한 대기업에 들어가 정년도 못돼서 퇴직당하는걸 생각하면 공무원이 더 낮겠다 생각하고 공무원시험을 보는걸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