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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은 연기 내공 갑인 배우 이성민과 조진웅 이 등장하며, 그밖에도 얼굴만 보면 다 알만한 연기자들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위해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누적집계수가 250만이 넘어간만큼 어느정도 성공적인 제작이였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볼때에도 연기자들의 연기력으로 깔 부분이 전혀 없는데다가 각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호흡들이 너무나 잘 어울러져 있고, 어디하나 튀는 색깔이 보이지 않아서 관람내내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영화 보안관의 스토리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이 과거에 마약사건을 수사하다가 종진(조진웅)을 만나게 됩니다. 평범한 외모에 마약 판매책으로 오인받았다고 생각한 대호는 종진에게 형량을 감형해줄 수단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대호는 과잉수사 논란으로 파면 조치당하고 자신의 고향인 기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기장으로 내려가기전 종진의 부탁으로 편지를 보내주게 되는데 이게 나중에 사건의 핵심열쇠가 됩니다.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가 보안관 역할을 하는데요. 사람들간의 시시비비를 전직형사였던 깜냥으로 해결을 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대호를 보안관이라고 칭하는것이구요.
그런데 어느날 조용하던 마을에 비치타운 건설이 된다며, 동네 사람들이 난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건물이 들어서면 주변 상인들 먹고 사는게 막막해진다며 걱정 하는것이겠지요. 그렇게 대호는 마을의 보안관으로서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비치타운을 건설하려는 사업가로 5년전 마약사건에 연루되었던 종진이 나타나는것 아니겠습니까?
종진은 대호를 만나자마자 5년전의 일을 감사하며 밥을 대접하고 굉장히 선량한 인간처럼 구는데요. 처음에는 기장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쌓던 종진은 돈으로 슬슬 마을 사람들을 구워 삶아 자신의 편으로 돌아서게 하고, 대호는 그런 종진을 점점 의심하게 됩니다.
종진의 뒤를 캐보던 대호는 종진이 마약을 대량 제조 판매하기위해 자신의 마을에 비치타운을 건설하려는것을 알고 행동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이미 종진의 겉모습에 홀딱 넘어가고 대호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다 휘어잡았다고 생각한 종진은 대호에게 본색을 느러 내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조진웅 특유의 연기색깔이 드러나는것 같아 아주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막판에는 대호의 처 동생 덕만이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종진의 마약거래 현장을 덥치게 되고 결국 종진의 음모는 드러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대호와 종진의 1:1 대결을 통해 잡고, 다시 경찰로 복직되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가성비 갑인 제작영화이고 단순한 스토리라인으로 흘러가는 영화 이지만 배우들의 매력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파악하고 집어 넣은 모습에 정말 감명 받았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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