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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 주연의 영화 원라인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또래 아이돌출신 배우들중 감정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생가합니다.

 

영화 원라인

 

 아무래도 그가 주변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연기했던 대선배들이 하나같이 연기력 갑인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그런 임시완이 이번에 영화 원라인을 찍었다고 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원라인

 

 보고난 최종적으로 느낀 감정이란 영화 스토리가 참 안습이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라인의 기본적인 장르는 범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나 스토리진행이 일기장을 읽어 내려갈 정도로 매우 진부하고 재미없습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느낀점이라곤 대출 사기업이 이루어지는 방법 빼고 새로울건 없었고, 일련사건이 일어나고 흘러가면서 숨겨둔 복선이 있는건 아닐까? 혹신 반전이 숨어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보기좋게 배신을 당하고 맙니다.

 

영화 원라인

 

 영화의 내용은 누구나가 쉽게 예상할수 있는 대로 흘러가고 끝을 맺기 때문에 오히려 관객이 설마설마 하다가 끝나는 영화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이상하냐 꼭 그렇지만도 안더란 말입니다. 물론 중간에 해선역의 왕지원의 배신이 너무 어색하고 영화 흐름에서 너무 겉도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건 영화 감독이 스토리상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까닭 때문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영화 원라인

 

 영화의 간략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임시완이 맡은 민재가 사기대출업을 하던 석구를 오히려 속이면서 돈을 갈취하려 하는데 들키게 되고, 석구는 민재의 비상한 머리를 알고 스카웃하여 사기대출업을 하게 됩니다.

 

 

 사기대출업은 신용도가 떨어져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짜신분을 만들어주고 대출을 받은뒤 수수료를 받는 일을 말하는건데요. 결국 이 일은 금융사기와 관련되어 형사들의 타깃이 되는것이지요.

 

영화 원라인

 

 이 사기대출업의 머리는 석구라고 하면 몸으로 뛰는 지원과 신분복사일을 하던 송차장은 석구가 잠적을 한사이 자신들만의 조직을 만들어 더욱도 악랄한방법으로 돈을 긁어 모으기 시작합니다. 민재 또한 자신만의 팀을 꾸려 사기대출업을 계속 하게 되구요. 그런데 지원과 송차장의 악랄한 방법 때문에 결국 자살하는 사람이 발생하게 되고, 이일은 경찰들의 표적대상이 되게 됩니다.

 

영화 원라인

 

 그런데 이일로 잠적했던 석구가 잡혔다가 다시 민재와 손잡고 지원의 뒷통수를 친다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간략한 내용만 들어도 얼마나 재미가 없게 들리는지 아시겠지요? 그냥 그렇고 그런 뻔한 방식으로 영화내용이 흘러갑니다 그래서 누구나 결말을 예상할수 있기 때문에 더욱 내용이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영화 원라인

 

 그나마 영화속에서 연기력이 돋보였던 연기자들이라면 기태역을 맞은 박종환 배우라고 할까요? 어수룩한 깡패역할이였는데 약간 모자라지만 민재를 따라다니는 모습에서 진짜 리얼한 연기력이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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