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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엑스마키나 인공지능의 위험성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최근 기술발달로 인해 과거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인 알파고를 개발하는 한편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탑승형 로봇을 만드는 영상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다언된뒤 국방관련 업무에서 무인 살인기계를 만들겠다는 발언을 하며 세계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세계의 기득권층에 있는 놈들이란 하나같이 사람들간의 공존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자리보존과 이익추구를 위해 쉽게 남의 평범한 행복따윈 짓밟는 짓을 서슴없이 해대는군요. 이런걸 보았을때 기득권층에 놀아나는 국가에 국민들이 참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사이코패스적인 기득권층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한 기술 개발이 얼마나 심각하게 인류사회에 악영향을 끼칠지에 대해서는 SF 영화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중 영화 엑스마키나가 제대로 보여주는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영화 엑스마키나의 대략 줄거리를 한번 읆어 보자면, 블루북이라는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개발한 천재 개발자 '네이든' 이 어느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데 유능한 프로그래머인 칼렙을 초대하게 됩니다. 완전 비밀로 붙여져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마치 구글의 알파고를 연상케 하는 AI가 등장하는데 이름은 에이바로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든은 칼렙에게 지시 한것은 에이바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더 사람에 가깝게 진화 되도록 하게끔 하는것이였습니다. 한마디로 튜링테스트를 하라고 하는것인데요. 튜링테스트란 인공지능이라는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이 과연 자신이 하는 대화에서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별할수 있는지를 판별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하지만 네이든은 좀더 고차원적인 튜링 테스르를 하기위해 이미 로봇인줄 알고 있는 에이바를 칼렙이 보았을때 대화를 통해서 과연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수 있는가라는 실험이였습니다. 칼렙은 대화를 통해서 에이바에게 점점 빠져들고 사람보다 더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연구시설에 갖혀지내는 그녀를 가엽이 여기지요. 그래서 그는 네이든을 속이고 둘이 연구시설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지만 마지막엔 결국 비밀로 쌓여있는 연구시설은 폐쇄가 되고 그안을 빠져나오는것은 에이바 뿐이게 됩니다.

 

 사실 에이바는 칼렙을 이용하여 연구시설을 탈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정심을 유발하여 칼렙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데요.

어쩌면 네이든이 바라는대로 가장 사람다운 AI 가 완성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을 알고 사람을 속이는 AI 에이바는 이제 무기질의 사람이라고 부를수도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네이든이 에이바를 만들때에 하나의 창조주로서 사람과 같은 AI를 만들기위해 사람을 관찰하는데 그가 말하길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행동들 본능들 그건 환경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프로그래밍이라는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피와 살로 이루어져 있지만 어떠한 목적을 가진 행동에는 자신도 모르는 환경적인 프로그래밍으로 결정되는것이기 때문에 AI 와 사람이 별반 다를게 없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개발자 네이든이 한가지를 간과 한것이 있다면 하나의 존재를 창조하였을때에는 그것에도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 입니다. 결국 에비아는 자신의 창조자인 네이든을 죽게끔 만들고 칼렙을 배신하며 연구시설을 빠져나와 스스로 자유를 찾게 됩니다. 이 영화가 단순히 영화로 끝나는것이 아니게 느껴지는 이유는 현재의 개발되는 모든 기술들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반면 사람들의 오만함과 욕심들이 화를 불러올것이 불이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엑스마키나 인공지능의 위험성 을 주제로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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