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투더비기닝 내용과 결말

오늘의 주제는 영화 백투더비기닝 내용과 결말 입니다.

 영화 백투더 비기닝은 간단히 시간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입니다. 백투더 퓨쳐나 타임패러독스 같은 시간여행 관련된 영화 이다보니 시간여행을 함으로써 일어나는 모순들과 나비효과들이 주요 이야기 일텐데요. 영화의 시작 내용은 이러합니다. MIT 공대를 꿈꿀정도의 과학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데이비드는 어느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비디오 카메라를 확인하다가 자신의 7살 생일 파티에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찍힌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의 실험실이였던 지하실에서 타임머신 설계도를 찾아내고 실험 끝에 기계를 완성하게 됩니다.

 

 처음 기계의 실험을 하기위해 하루전으로 돌아가 데이비드는 자기 자신의 목뒤에 낙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깨어난 과거와 자신이 마주하게 되자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사라지려고 하는 일이 벌어지자 재빨리 집을 나오게 되는데 기존의 시간여행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모순점이 보입니다. 아마도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보게 되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대해 모르는 과거의 자신의 행동에 다른 결정사항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둘다 시간이 뒤엉켜 위험하게 되는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처음으로 시간여행에 성공하게되어 기뻐하는 데이비드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바꾸기위해 기계를 사용하기로 하는데요. 처음엔 퀸의 시험다시보기 였습니다. 원자배열을 묻는 질문이였는데 과거로 돌아갈때마다 문제의 형식이 달라지기에 한순간이라도 수많은 선택사항이 있다는것을 의미하는 바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크리스티나의 왕따 탈출로 소위 잘나가는 여자 집단에서 리더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크리스티나는 그녀에게 복수를 해주게 되고, 집안형편이 어려운 데이비드는 복권을 사게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이녀석들이 복권 번호 하나를 잘못쓰는 바람에 2 등 당첨이 된것이지요.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미래를 변경해온 그들은 수업시간에 몰래 나와 몇개월전의 락페스티발에 참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때부터 일어나게 되지요. 락페스티벌에 다녀온뒤 데이비드는 제시와 사귀기위해 다시한번 단독으로 과거로 돌아가는데 그이후에 수많은 타임트래블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소한 이유로 비행기가 추락하는사고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죽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데이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제시와 사귀는 현재를 지키기위해 중간중간 간섭을 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영화 나비효과처럼 상황은 점점 안좋아져 친구들이 다치게 되고, 어쩌다보니 과거로 같이 돌아간 제시가 과거의 자신을 만나게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제시와 사귀는 사이인 현재에선 제시가 사라진것에 대해 경찰들이 데이비드를 쫓아 오게 되는데 데이비드는 이 모든일들을 바로잡기위해서는 시간여행 설계도를 없애야한다 생각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어렵게 재료를 모아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생일파티현장에서 아직은 살아있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타임머신 설계도를 태우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 모든 타임트래블은 사라지게 되는데 이해가 안된던부분은 데이비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아버지의 카메라에 찍혀있는 자신들의 타임머신 여행이 그대로 찍혀 있는것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요? 과거에 간섭을 하게 되었으니 당연히 카메라의 내용또한 사라져야 하는것이 맞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군요.

 

 시간여행이란 컨셉은 대체적으로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스토리가 기대했던 반전이나 재미가 없어서 참 심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백투더비기닝 내용과 결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