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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포스팅에서는 차태현 김유정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때문에 내용 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김유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괌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만 무대인사 에서의 불량한 자세로 구설수에 올라 개인적인 이미지는 물론 영화의 홍보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자체가 그렇게 썩 나쁘진 않은 평범한 드라마인것을 감안하고 배우의 인성을 따지지 않는다면 꽤 괜찮은 영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요즘시대에는 배우가 영화의 대표적인 얼굴마담인것이 사실인 만큼 배우 차태현의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즐겁게 보실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차태현의 연기가 여느 다른 배우들처럼 광기가 서리거나 카리스마 철철 넘치고 멋짐이 흘러 내리는건 아니지만 어리숙하게도 보이고 밝아보이기도 하고 때론 친근하고 명랑해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내는것은 배우 차태현만이 낼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 생각되어 지는데요.

이번 사랑하기 때문에 에서도 차태현은 그런 연기를 보여줍니다.

 

 

영화속에 차태현이 연기하는 진이형이라는 인물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다른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들어간 사람들이 사랑에 매우 서투르다는 비밀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이형은 그들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내용들을 보면 과거 차태현이 과거에 찍은 헬로 고스트와 별반 내용이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때는 귀신들이 차태현에 몸에 빙의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차태현이 다른 사람들의 몸에 빙의 되는것이 다른뿐이지요.

 

또한 영화 속에서 차태현과 김유정의 출연빈도를 보자면 이영화는 하나의 옴니버스식 영화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매게를 차태현이 이룬다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서투른 사랑에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사연들을 보여주면서 차태현이 그 세계관의 연결고리가 되는것이지요. 이런 옴니버스식 영화가 참 재밌는점은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개인적인 고민과 삶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가 있다는것을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매우 친근하게 받아들일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장르라 말할수 있겠습니다.

 

차태현은 나중에 드문드문 잃어 버렸던 기억도 되찾는데 서현진이 연기한 이현경이 무대울렁증으로 가수를 포기하려 할때 포기하지말라고도 해주고 하는장면을 보면 그냥 모든걸 다 떠나서 서현진이 대세중에 대세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과거 걸그룹 밀크 출신인걸 생각하고 저렇게 기타를 잡는 모습을 보면 뭔가 잘 어울린다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그리고 그녀가 부르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고 유재하씨의 사랑하기때문에를 열창하는데요. 나중에 유재하를 기리며 라는 글귀를 보았을때 왜 이영화의 제목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차태현 김유정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때문에 내용은 드라마적인 내용이 강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허술하게 느껴지고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이란게 99% 평범함과 1%특별함이 만나서 즐거워지는것 아니겠습니까? 영화의 관람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지금 흥행성적으로 보아 1년안에 케이블 방송에서 볼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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