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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고 하여서 길고양이 새끼들에게 간택 당하거나 입양을 하게 되는 초보집사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준비 없이 한생명을 받아들이다보니 모르는 부분이 많아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아깽이 를 기르는 방법에대해 공부를 하게 될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초보 집사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사료를 먹이는 시기와 그양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생각입니다. 인터넷에 떠 있는 많은 집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시기에 얼만큼 양의 사료를 배급하고 언제까지 주더라 하는 내용들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이때 초보집사들은 혼돈이 오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서로 말이 다른것은 당연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사람도 하루에 3끼를 먹는 사람도 있고, 한끼를 먹는 사람도 있고 다섯끼에 간식까지 먹는 사람이 있듯이 고양이들도 각자 먹는 양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언제 줘야 되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아기 고양이가 태어난지 3주 에서 한달이 지난뒤에 슬슬 아기고양이 전용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분유에 불려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아기고양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3주차시기에 눈을 모두 뜨고 걸을마를 잘 하기 시작하는 시기 이기 때문에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사료를 빨리 공급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료를 줄때 성묘(어른고양이)들이 먹는 사료를 주면 아기고양이들이 힘들어합니다. 생후 1~3개월 가량 먹는 아기고양이 전용 사료가 있는데 그 안에는 아기 고양이 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료 알갱이도 성묘 들의 사료보다 더 작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고양이들은 입이 작으니 사료 알갱이도 작아야 겠지요?
그리고 사료를 줄때는 고양이들이 이빨이 나기시작해서 몇일 지날때쯤 먹을수 있기 때문에 사료가 딱딱하지 않게 물에 불려서 주거나 고양이전용 분유로 불려서 주곤 합니다. 이는 집사들의 여력에 맞춰 배급방식이 바뀌겠지요? 그리고 보통 고양이들의 사료는 일정량을 쌓아놓게 되면 알아서 나누어 먹는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먹는걸 조절하지 못하고 과식을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면 하루 권장량을 5번에 나누어서 먹이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성묘의 몸으로 가는 시기가 대략 1년 정도 걸리는데 1년동안 고양이 체중의 4~5% 정도가 권장 급여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권장 급여량은 동물센터에서 말하는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자신의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여러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눈에 띄게 활동량이 많고 뛰어다니는 고양이가 있는 반면 늘 한자리에 힘없이 가만 앉아 있고 잠만 자는걸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마다 각자 성격이 다 다르니까요. 그런점을 볼때에 기준 권장량에서 먹이를 좀더 주거나 덜주게 되면 양이 많은경우 사료를 남기거나 더 달라고 보채는 모습을 볼수 있을겁니다.
그때 어림잡아 사료양의 감을 잡고 고양이의 사료를 배급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간식을 너무 주게 되면 사료를 안먹는 경우가 생기니 너무 자주 주지는 마시고, 사료를 먹일때에도 너무 과하게 먹는다 싶을때는 배급 조절을 해주셔야 비만으로 가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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