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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포스팅 내용은 게임원작영화 어쌔신크리드의 내용과 결말 에 대해서입니다.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어쌔신(암살자)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졌습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흥행을 하기엔 좀 어려운점이 있어서 망설이긴했지만 주연배우가 마이클 패스벤더 인점을 감안하여 보게되었습니다.

마이클 패스벤더라하면 엑스맨 시리즈와 프로메테우스 등 굵직굵직한 영화에 출연하여 그 연기력을 입증해왔는데요. 워낙 마스크도 좋은데다가 감성적인 연기도 가능한 근래에 보기드문 배우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런 그가 게임원작영화인 어쌔신 크리드에 주연배우라고 하니 관심이 없다가도 흥미가 들더라구요.

이래서 주연배우의 인지도가 캐스팅의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는가 봅니다. 어쨋든 어쌔신 크리드를 다 보고 난뒤에 느낀점은 참 아쉽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영화의 소재는 참신하고 자극적이지만 스토리전개에만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 흐름속에 극적반전이나 숨겨진 복선들이 너무 없어서 전체적으로 심심했고, 주연배우가 연기력이 뛰어남에도 이것을 활용할수 있는 캐릭터의 인간적 갈등 같은것이 전혀 없다는것이 아쉬웠습니다.

 

단순하게 화려한 CG 나 액션만을 본다면 꽤 높은 점수를 줄수 있으나 작품성을 놓고 보자면 많은 감점요인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화려한 액션이나 기발한 소재를 다루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람객이라면 챙겨보아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어쌔신크리드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배경은 과거에 기독교인 템플기사단과 중동지방의 이슬람문화권에서의 어쌔신들이 '사과'라는 것을 두고 서로 싸우게 되는데 이 사과라는것이 인간의 최초문명이 만들어낸 자유의지의 비밀이 담겨있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템플 기사단은 이 사과를 찾아내 모든 인류의 자유의지를 빼앗고 자신들의 사상과 법칙으로 세상을 통일한다는 계획이고, 어쌔신들은 그런 세상을 막기위해 대를 이어 싸워나간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린치는 그런 암살자들의 피를 이어받은 후예로서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살아왔지만 어린시절 비밀을 지키려던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죽는 모습을 보고, 혼자서 살아오게 됩니다. 그후 어둠속에서 살아오던 린치는 포주를 죽이면서 사형선고를 받게되고, 템플기사단측은 린치가 과거 암살자인 아귈라의 후예라는것을 알고 사과의 행방을 찾기위해 그를 살려 애니머스 프로젝트에 참가시킵니다.

 

 

이 애니머스 라는것이 사람의 유전자 코드를 읽어 들여 과거의 조상이 무슨일을 했는지 혹은 그들의 경험을 간접 체험할수 있는 기계입니다.

린치는 이 기계를 통해서 과거 자신의 조상인 암살자 아귈라의 암살 기술들을 몸에 익히게 되고, 그가 벌인 사건들을 체험하게 되는데요.

결국 그의 조상인 아귈라가 템플기사단에게 빼앗겼던 사과를 다시 빼앗아와 한사람에게 맡김으로 사과의 위치를 찾게 됩니다.

여기서 참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종교적인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원죄를 상징한는것이 에덴의 사과 이고 이것을 먹음으로서 인간은 거짓말을 하게 되고 에덴의 동산에서 쫓겨났다고 나오지요.

그런의미에서 이 사과라는 아이템이 이영화에서는 절대적인 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행방을 찾은 템플기사단은 드디어 세상을 단하나의 사상을 묶을수 있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 할거라 말하지만 암살자의 본능을 깨운 린치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무산되고 사과는 다시 어쌔신들에게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중간중간 내용들이 생략한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영화를 보면서 느껴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단 스토리 흐름은 극적 반전이라던가 복선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기 때문에 액션과 CG 그리고 참신한 소재등에만 관심을 기울이시면 즐기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게임원작영화 어쌔신크리드의 내용과 결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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