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에 소개 해드릴 영화 피끊는 청춘은

우리들의 지금 2~30대의 아버지 세대들의 학창시절의 모습을 그렸다는데 의미가 깊은 영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참 재밌고, 정감이 간단고 할까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을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극중에 중길역을 맡은 이종석과 영숙역을 맡은 박보영은 서로 어린시절 소꿉친구로 자랍니다.

작은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초중고 다 같이 다니게 되는것이지요. 영숙의 어머니는 술집을 운영하며 그녀를 키우고 있다보니 남들의 눈에 그녀의 어머니와 영숙이가 그리 곱게만 보이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중길은 그런 영숙을 차별하지 않고 상냥하게 대해줬고, 영숙은 그런 중길을 좋아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중길과 영숙은 전혀 다른모습의 생활을 하게 되는데 중길은 이여자 저여자 찝쩍거리는 바람둥이 기질을 보이고, 영숙은 깡따구 하나로 여짱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몇번이나 중길에게 자기와 사귈것을 강요(?)하는 영숙의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그상황이 참재미있지만 중길은 이를 거부하는데요.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중길이 어린시절 영숙을 챙겨주다가 커서 멀리하게된 배경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린시절 중길의 집에서 어머니가 가출을 했었는데 이것이 중길의 아버지가 영숙의 어머니와 바람이 났기 때문이란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중길은 그 분노로 영숙을 멀리 하게 된것인데요.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둘이 이렇게 어정쩡한 사이로 머물던 사이에 그지역 남자짱이던 광식은 자신의 여동생을 한번 꼬드겼던 일로 중길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만날때마다 괴롭힙니다. 그런모습을 영숙이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고 커버를 쳐주게 되지요. 하지만 어느순간 광식은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한 영숙이 중길을 좋아한다걸 알고부터 그를 한번 손봐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걸 그냥 볼 영숙이 아니지요.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영숙은 자기가 여짱자리를 버릴테니까 중길은 그냥 내비두라고 합니다.

중길은 영숙이 자신때문에 여자일진들에게 심하게 맞은것에 분노하고, 그동안 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이 진짜가 아니였음을 알고난뒤 자책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그리고 등교길에 만난 남자짱이였던 광식과 중길은 대판 싸우게 되지요.

그렇게 한바탕 모든 감정을 쏟아내고 나니 자신에게 영숙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알게되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한뒤 대학교에 입학한뒤 영숙을 나중에 찾아가는데요. 끝에서는 둘이 애를 낳고 알콩달콩 잘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비춰주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영화 피끊는 청춘 내용과 결말 간략하게 한번 추려보았는데요.

사이사이에 청순한 서울에서 전학온 여학생과의 삼각관계 라던가 영화 동주의 배우 박정민이 황규라는 역할로 출연한 이야기들은 빠졌지만 영화 스토리 중간 중간 소소한 재미를 뿌리기 때문에 한번 보시면 큰재미를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IT 기기가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을 그리고 추억한다는건 그시대에만 있었던 낭만을 그리워 하는것 같습니다.

피끊는 청춘이라는 영화가 딱 그런 느낌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시대가 다른 사람들은 우리들의 아버지세대의 연애는 이러했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