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리뷰를 남기는것 같습니다. 믿고보는 이선균과 요즘 떠오르는 신예배우인 안재홍의 케미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딱 고만큼의 케미가 어우러지는 영화였습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이선균이 맡은 예종이라는 인물은 실제 역사에서는 재위기간 13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동안 나라를 통치한것으로 전해 집니다. 그는 세조 우리가 영화 관상에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의 둘째 아들 인것입니다. 첫째 의경세자가 사망하자 둘째인 예종이 즉위 한것인데 세조를 총애를 힘에 업고 있던 남이를 역모사건으로 몰아 처형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 남이의 역모사건을 상상력을 발휘해 만들어낸 영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영화속의 예종은 문무를 겸비한 초천재라고 나옵니다. 물론 자기입으로 초절정 외모라..
영화 레미제라블의 개봉일이 2012년이니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당시에는 레미제라블이 개봉했는지도 모르고 취업활동때문에 바쁜시기였기 때문에 여가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5년이나 지나서야 간간히 케이블 방송에서 틀어주던 레미제라블을 보고 언젠가 꼭 제대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희안한것이 레미제라블을 방송으로 틀어줄때마다 해야할일이 생겨서 끝까지 못본게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최근에 와서야 결말의 끝까지 다보게 되었는데요.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고 하죠. 저는 영화를 보는내내 오글거리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형식의 영화이기 때문에 연극의 과한 액션과 모든 대사를 노래부르듯이 하는 대화 처리 방식을 취하는데, 연극이나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
이번에는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 주연의 영화 원라인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또래 아이돌출신 배우들중 감정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생가합니다. 아무래도 그가 주변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연기했던 대선배들이 하나같이 연기력 갑인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그런 임시완이 이번에 영화 원라인을 찍었다고 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보고난 최종적으로 느낀 감정이란 영화 스토리가 참 안습이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라인의 기본적인 장르는 범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나 스토리진행이 일기장을 읽어 내려갈 정도로 매우 진부하고 재미없습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느낀점이라곤 대출 사기업이 이루어지는 방법 빼고 새로울건 없었고, 일련사건이 일어나고 흘러가면서 숨겨둔 복선이 있는건 아닐까..
이번에 영화 23아이덴티티 를 보고 이렇게 리뷰 아닌 리뷰를 남기게 되는데요. 영화를 보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재밌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마블영화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영원한 나의 프로페서 X 인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오는것에 아주 환장할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엑스맨 촬영을하면서 아포칼립스에게 머리가 빡빡 밀린뒤 정신이 이상해져서 23아이덴티티로 넘어와 다중인격이 된게 아닌가라는 작은 음모론을 펼쳐보기도 합니다. 23아이덴티티 는 실화 가 있는 점과 결말 해석 이 복잡하여서 그점을 알고나면 영화의 스토리가 매우 흥미로워집니다. 빌리모리건이라는 실존인물이 있는데 이 사람이 역대 24명의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절반의 인격 이 범죄자였고, 후에 10년간의 치료뒤에 모..
이번에 영화 보통사람을 보게 되어서 이렇게 감상평을 남겨보게 됩니다. 배우 손현주씨가 주연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손현주 스타일에 맞는 휴먼 드라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단 최근에 개봉되는 영화 장르들이 권력에 눌려 숨쉬기 힘든 사람들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좀지루한감이 없지 않는것은 사실입니다. 연기자들의 내공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지만 최근에 자주 등장하는 이런 소재 때문에 식상함이 느껴진달까요?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형사역할을 하는 성진은 80년대의 전형적인 경찰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진이 어느날 한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못잡고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지요. 위에서 하도 쪼으니까 일단 아무나 잡아들이고 나중에 진범을 잡으면 바꿔치기 할생각이였던겁니다. ..
만화 간츠는 2000년 초반에 출시되어 애니라던가 실사화 영화등을 거쳐서 많은 프리퀼 단편들을 만들어내며 SF 만화의 새로운 한획을 그었다고 저는 말할수 있습니다. 목숨을 잃고 다시 살아난 살아난 사람들이 이유도 모른체 괴생명체들과 싸우는 이만화의 엔딩은 참 허망하기까지한 느낌을 받을정도 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간츠속에서의 인간은 어린아이에게 괴롭힘당하는 개미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츠가 끝날때까지 서바이벌 게임을 조성한 신이라는 자의 정체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무 이유없이 여러생명체들을 지구라는 공간안에다가 몰아넣고 싸움을 붙이는것에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 이넓은 우주속에서 정말 인간의 존재란 먼지보다 못한 존재 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느낌은 최근 간츠 시리즈의 ..
이번에 드디어 영화 로건 휴잭맨 의 마지막 영화를 봤습니다. 이번 영화를 찍기전 이미 울버린 로건 역할은 이제 마지막 울버린 이라고 될것 이라고 말한바가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은 휴잭맨에게나 팬들에게나 굉장히 의미 깊은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휴잭맨이 연기한 로건은 타 히어로들과 다르게 늘 방황하고 번뇌하면서도 속에는 늘 선한의지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싸울때만큼은 가장 잔인하게 응징을 하기 때문에 영화 로건 청불이유 가 되었지만 말이지요. 영화를 보는 내내 마지막이라 그런지 굉장히 노골적으로 잔인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청소년들의 터프가이 이미지였다면 영화 로건에서의 울버린 모습은 정말 야수 그자체 였습니다. 다른 마블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영화 로건 원작 ..
올해의 3월도 거의 다 지나가는 군요. 이제 곧 시작되는 2분기 일본 애니메이션들중 기대되는 애니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4월 1일 첫방영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인기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원포올과 올포원의 감춰진 과거가 참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지요. 이번 분기에서는 어디까지 스토리가 진행될지 기대 됩니다. 진격의 거인2기 4월 1일 첫방영 진격의 거인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선과 악의 경계는 도대체 무엇인가 얼마나 사람의 존재가 하찮은가를 느끼게 됩니다. 그랑블루 판타지 4월 2일 첫방영 그랑블루 판타지는 일본의 스마트폰 RPG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보통 이런 원소스 멀티유즈 컨텐츠들은 어린연령층이 주 타겟층이 아닌이상 성공하기 힘든데, 이 작품은 어떻게 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사도에 대한 간략한 내용 설명과 함께 캐릭터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영조는 늦은 나이에 사도라는 후계자를 얻어 기뻐합니다. 처음 어린시절의 사도는영민하여 영조는 그 뿌듯한 마음에 직접 책을 써서 공부하게끔 할정도로 사도를 끔찍이 아꼈습니다. 그런데 사도가 점점 커가면서 글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지고 그림그리고 노는데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조는 하나뿐인 후계자가 저렇게 놀기만 좋아하니 그것이 보기 싫었을겁니다. 후에 사도의 정치적 소양을 알아보기위해 대리청정을 시켰을때에도 영조의 정치기반인 노론을 질타하고 자신이 그동안 이루려던 탕평정책을 사도가 따라오려 하지않자 영조는 더욱 사도를 못살게 굴정도로 타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영조의 타박이 심해지자 사도는 세자의 신분으로는 할..
지금의 30~40대들은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한번쯤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브레이브 하트가 우리나라에 1995년 개봉했으니 벌써 22년전 이야기네요. 어린시절 토요일밤마다 틀어주는 영화를 보면서 자라온 저는 어린시절 본 브레이브하트를 지금 다시 블로그 포스팅으로 이야기하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배우 멜깁스을 얘기하면 젊은 세대들은 그가 누구인지 잘 모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딱히 눈에 띠는 영화를 찍지 못하지만 90년대에 최고 핫한 액션배우로 남성미 마초를 상징하는 배우였지요. 그런 그가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 감독으로서 브레이브 하트를 만들때에 그런 큰 방향을 일으킬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것입니다. 22년이나 지난 지금 스토리도 가물가물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것은 영화속 주인공인 윌리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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